최근에 알게된 필라이트 맥주의 가격 비밀

정보모음|2018. 3. 28.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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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에 12캔'으로 가성비 맥주로 통하는 하이트진로의 필라이트, SNS 입소문을 타고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데요, 엄밀히 따지면 맥주가 아닌 '발포주'라고 하네요.

'발포주'는 기본 맥주보다 맥아의 함량을 줄여서 가격을 낮춘 주류를 말하는데, 그렇다고 해서 맛이 확 떨어지는 건 아니니까 저 같이 '시원한 맛에 먹는' 사람들이 열광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발포주는 기타주류로 분류되기 때문에 주세율(제조원가 대비 세금)이 30%로 맥주(72%)보다 낮다고 합니다. 때문에 맥주와 유사한 맛에 엄청난 가성비를 갖출 수 있는 것이죠.

  술 전문가인 이지민 대동여주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반인들은 한국 맥주와 맛의 차이를 구별하기 힘들 것”이라며 “집에서 맥주를 많이 마시는 사람은 저렴한 필라이트를 선택할 것 같다”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저 또한 부담없이 마시고 싶을 때는 편의점에서 1600원짜리 큰 캔 하나 사서, 편의점 치킨과 함께 먹을 때가 많습니다. 더군다나 하나의 소비 트렌드인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는 어쨌든 좋은 선택지가 되어주는 것이니 굉장히 반가운 녀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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