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T 넘버를 통해 자동차 타이어 생산년도 확인하기

자동차|2024. 3. 22.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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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생산년도 확인의 필요성

자동차를 운행할 때 타이어는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러므로 주기적으로 타이어 트레드의 상태를 확인하고 신경쓰며, 제 시기에 교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매장 또는 인터넷 등 다양한 경로로 타이어를 저렴하게 구매하고자 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렇다면 내가 주문한 타이어 생산년도를 확인하여 오래된 재고 유무를 판단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고무는 자연적으로 경화가 이루어지기에 되도록 최근에 제작된 타이어임을 확인하기 위해, 이 글에서는 DOT번호를 이용하여 타이어 제작, 생산년도를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DOT 넘버란?

DOT 넘버는 원산지와 생산일자를 타이어 측면에 표시한 숫자이며, 이 중 맨 마지막 4자리가 제조 시기를 의미합니다. DOT 넘버를 찾아내는 것은 비교적 간단한데, 예시로 보여드리는 사진처럼 타이어의 사이드 월 부분을 잘 살펴보시기를 바랍니다.
 

DOT 넘버가 의미하는 것

DOT 넘버의 마지막 4자리를 해석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처음 두 자리는 타이어가 제조된 주차(week)를 나타내며, 마지막 두 자리는 제작 연도를 나타냅니다. 제작 주는 1주부터 52주까지로 표시되고, 제작 연도는 마지막 두 자리로 표시됩니다. 예를 들어, DOT 넘버가 XXXX XXXX XXXX 0123 이라고 각인되어 있다면, 처음 두 자리인 “01”은 주차, 마지막 두 자리인 “23”은 연도이므로 이 타이어는 23년도 첫번째 주에 생산된 것입니다.
 

결론

이렇듯 DOT넘버를 확인하여 타이어 제조 시기를 확인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지만, 매우 중요한 정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구매한 타이어가 오래된 재고라면 그만큼 성능이 저하되기에 제 값을 지불하고 구입해서는 안 됩니다. 그러므로 교체 작업 시에 위 방법을 이용하여 한번씩 확인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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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불에 교차로 지나가면 단속카메라에 찍힐까?(+딜레마존)

자동차|2022. 8. 2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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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출근이 늦은 아내를 데려다 주면서 서두르다 보니 과속·신호단속 카메라가 있는 교차로를 황색 신호에 그냥 지나쳐 버렸다.

노란불에 교차로 지나가면 단속카메라에 찍힐까? 1


분명히 통과를 시작할 때는 노란불이었는데 지나는 도중에 빨간불로 바뀐 것 같아서 신호위반에 걸려 과태료를 물게 될까 걱정되었다.

노란불에 교차로 지나가면 단속카메라에 찍힐까? 2


이렇듯 교차로를 지날 때 갑자기 황색등이 들어와 브레이크를 밟아서 급정거를 해야 하는지, 속도를 더 내서 빠르게 통과해야 하는지를 결정해야 하는 구간을 '딜레마 존'이라고 부른다.

괜히 속도를 맞춰서 가다가는 적색 신호에 정지선을 지나갈 것만 같다. 그렇다고 급정거를 하자니 뒤따르는 차에 추돌당할 수 있고 천천히 멈추면 교차로 한가운데에 멈추어서 차량들의 통행을 방해하거나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내가 도로 한가운데에 멈춰서서 이도저도 못하고 다른 차량들의 클락션 소리를 듣고 있는 상황이라니...
특히나 초보운전자라면 상상하기도 싫은 아찔한 딜레마에 빠진다.

노란불에 교차로 지나가면 단속카메라에 찍힐까? 3


도로 위 돌발상황을 순식간에 판단하여 결정을 내리기란 쉬운 일은 아니므로, 많은 운전자들은 신속하게 통과하는 방법을
선택하게 되는데 단속카메라가 있는 장소에서는 필연적으로 불안감이 찾아오기도 한다.

그렇다면 신호위반 단속카메라가 있는 지점을 언제 지나가도 되고 지나가면 안 되는지 장비가 작동되는 원리와 그 기준을 한 번 알아봐야겠다.

노란불에 교차로 지나가면 단속카메라에 찍힐까? 4


신호위반 카메라 작동 원리


간단하게 신호단속 장비는 두 가지 단계로 작동된다.
빨간 불에 정지선을 넘은 차량을 1차적으로 단속하고, 정지선을 넘은 차량이 교차로 중앙의 '신호위반 기준선'을 지나갔는지를 파악해 최종적으로 과태료 부과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다.

단속 기준을 통해 알 수 있는 사실은 다음과 같다.

1. 노란불에 정지선을 지나갔을 때
1차적인 단속 기준에 위반되지 않으므로 단속되지 않는다.

2. 따라서 노란불에 정지선을 통과하고
중간에 빨간불로 신호가 바뀌더라도 단속되지 않는다.

3. 빨간불에 급정거하여 정지선을 살짝 넘었더라도
교차로 중앙의 기준선을 지나가지 않았다면 단속되지 않는다.
정확한 기준선의 위치는 우리가 알 수 없지만 대략 교차로 중앙에 위치한다.

하지만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더라도 노란 불일때 무조건 속도를 높여서 빠르게 지나쳐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는 것은 위험하다.
 



실제로 딜레마존을 통과하다 사고가 발생했을 때 노란불에 통과한 차량을 신호위반으로 판단한 사례가 있으므로 조심하여야 한다. 이는 황색신호에서 정지선이나 횡단보도가 있다면 멈춰야 한다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에 의거해 법원에서 딜레마존을 잘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노란불에 교차로 지나가면 단속카메라에 찍힐까? 5


나의 생각은 이러하다.

항상 전/후/좌우 주변 상황을 주시하면서 다니는 것이 운전자의 올바른 자세이므로, 늘 뒤따르는 차량과의 안전거리를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정지선을 통과하기 전 황색불로 바뀌는 순간이 있다면 내가 제동을 하더라도 뒷 차량이 충분히 판단하여 제동할 수 있는지를 판단하여 뒷 차와 너무 가깝지만 않다면 멈추는 것이 좋겠다.
이는 비단 단속 여부를 떠나서 나의 안전을 위해서이다.
언제 어디서든 신호를 위반하고 교차로로 진입하는 차량은 있기 마련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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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2급,3급 공업사 중 어디가 잘 고칠까?

자동차|2022. 8. 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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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2급,3급 공업사 중 어디가 잘 고칠까? 1

자동차를 운행하다 보면 수리가 필요한 상황을 겪게 되고, 거리에서는 흔히 1급 / 2급 / 3급 자동차 공업사나 카센터 등 차량 정비와 관련된 간판을 쉽게 볼 수 있다.
1급~3급으로 급수가 나뉘어져 있는 간판을 보면 자연스럽게 '1급이 더 큰 곳인가?', '3급은 실력이 떨어지는 곳인가?' 와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1급,2급,3급 공업사 중 어디가 잘 고칠까? 2

이는 사실, 1996년 자동차종합정비법 관리규칙 개정에 따라
자동차 종합정비업 / 소형차 종합정비업 / 자동차전문정비업으로 나뉘어진 분류를
아직 1급 / 2급 / 3급으로 부르고 있는 것이다.
각각의 분류기준과 작업 범위는 다음과 같다.

1급,2급,3급 공업사 중 어디가 잘 고칠까? 3

1급 공업사 (자동차종합정비업)
건설기계를 제외한 모든 차량의
점검, 정비, 튜닝, 판금도색
사고차량수리와 자동차 검사가 주업

2급 공업사 (소형자동차정비업)
소형화물차와 일반승용차의
점검, 정비, 튜닝, 판금도색
판금도색과 사고차량 수리를 주로 함

3급 공업사 (자동차전문정비업)
일반적으로 동네 카센터라고 부르는 곳
기본 정비 - 엔진오일교환, 패드, 디스크 등의 부품 교환
대부분 판금도색, 엔진&미션수리 불가능
 

 

1급,2급,3급 공업사 중 어디가 잘 고칠까? 4

이와 같이 급수에 따라 나뉘어지는 것은 업체와 시설의 규모 차이에 따른 작업의 범위이다.
따라서 어디를 가더라도 정비원의 기술 차이는 존재하므로, 필요한 수리의 범위에 따라 작업 의뢰할 곳을 정하는 것이 좋으며, 정비의 기술과는 별개의 분류로 보아도 무방하다.

단순 엔진오일이나 라이트, 브레이크패드 교환 등 경정비를 위해서라면 안심하고 3급 공업사에 수리를 의뢰하여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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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자율주행 레벨별 차이점 (테슬라 제네시스 레벨)

자동차|2022. 1. 21.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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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에도 새로운 자동차는 끊임없이 쏟아져 나올 것이고, 내연기관의 종말과 전동화가 대세로 자리잡고 있는 이 흐름에 빠질 수 없는 이야깃거리가 바로 자율주행일 것이다. 자동차 스스로가 상황을 판단하고 운전에 개입한다는 것이 생소하던 시기를 훌쩍 지나 각 제조사마다 신제품에 어느정도의 주행보조 신기술이 적용되었는지를 뽐내는 지금, 자율주행은 앞으로 거부할 수 없는 거대한 흐름이며 미국 자동차기술 학회 (SAE)에서는 이 흐름을 6가지의 발전단계(자율주행 레벨)로 정의하였다. 이를 간략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2021년 12월 9일, 메르세데스-벤츠는 테슬라에 앞서 자율주행 레벨 3을 인증받았다.

 
레벨 0
인간이 모든 것을 제어해야 하는 자동차
 
레벨 1
크루즈 컨트롤, 차선이탈 경보, 긴급 제동 등 시스템이 일부 보조를 해 주지만 여전히 운전자가 주행의 모든 것을 컨트롤해야 하는 자동차
 
레벨 2
고속도로 주행 보조, 주행 조향 보조 등 시스템이 능동적으로 제어가 가능한 기술이 탑재된 자동차
 
레벨 3
도로 흐름, 신호등, 표지판 등을 인식해 일정 주행 상황에서 운전자 개입을 최소화하고, 도로 위 돌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단계
 
레벨 4
대부분의 도로에서 자율주행이 가능하며, 운전자 개입이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불필요한 단계.
 
레벨 5
운전자는 불필요하며, 탑승자만으로 주행이 가능한 완전 자율주행 단계
탑승자는 목적지만 입력하고 탑승해 있으면 되며, 차량이 모든 것을 제어하는 운전석 없는 공간이 가능하다.
 

세부 기능의 차이는 있지만 위 분류대로 이야기하자면 테슬라 오토파일럿을 비롯하여, 주행 보조기능 사용 중 핸들을 잡아야 하는 대부분의 반자율주행 차량들(비교적 최신 차량들)이 레벨2에서 3으로 발전중인 단계에 놓여 있다.
 
얼마 전 출시한 제네시스 신형 G90의 경우 레벨 3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한다고 알려져 있었지만 아쉽게도 탑재되지 못하고 다른 제네시스 차량들과 비슷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 기술의 개발은 끝났지만 적용 전 검토 단계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레벨 3부터는 시스템의 직접적인 개입 비중이 커지는 만큼, 문제 발생 시 제조사와 운전자의 책임 소재를 나누는 대책 또한 진보한 기술에 맞추어 잘 마련된 채로 출시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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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M6 배터리 교체비용 내돈내산 후기 (겨울철 차량 배터리 방전 관리)

자동차|2022. 1. 1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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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중순, 밤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진 적이 있었다.
때마침 외곽지역에 차를 세워둘 일이 생겼던 그 날 새벽, 오들오들 떨며 차에 타서 시동버튼을 눌렀는데 맙소사.. 계기판에 경고등만 들어오고 시동이 걸리지를 않았다.

계기판에 온갖 경고등이 점등되고, 시동은 걸리지 않는다.

<브레이크 장치에 이상이 있습니다>라는 무시무시한 경고문구가 띄워졌는데, 그동안 동호회에서 보아온 정보와 급격히 떨어진 기온을 토대로 배터리 방전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내 차는 2019년에 구입한 르노삼성 QM6인데, 약 2년 6개월간 7만 KM를 주행하였고, 블랙박스는 상시전원모드로 사용중이었다. 아무래도 주차중에도 계속 영상을 기록하는 블랙박스가 배터리 방전의 원인이 된 듯 했다.
보통 겨울철에 배터리 방전이 잦아지는 이유는 다음과 같이 설명되는데 심하게는 영하까지 급격하게 낮아지는 기온으로 배터리 내부의 전해액이 얼어붙고, 시동을 걸 만큼의 전압을 내보내지 못하는 것이다. 이렇게 성능이 저하된 배터리에 설상가상으로 블랙박스가 녹화를 하면서 전력을 소모하니 방전이 될 만도 하다.

우선 시동을 걸고 차는 움직여야 하니, 자동차보험 긴급출동 서비스를 요청하였다. 담당 기사님의 연락과 위치파악, 출동과 배터리 점프가 순식간에 이루어졌다. 안전한 곳에 주차 후 블랙박스를 꺼 두라는 이야기와 / 1시간 정도는 시동을 켜 두고 충분한 주행을 하고도 방전이 되면 배터리 교체도 필요하다는 부연설명까지 너무 좋았다.

위의 부연설명대로, 제 기능을 잃은 배터리는 돌아오지 못했으며 급기야는 출근길에 가스충전을 한 후에도 시동불능이 되었다. 나흘만에 긴급출동 특약을 세 번이나 사용하게 된 나는 배터리 교체를 결정했다.
출근 후에도 시동불능인 내 차를 배터리 전문점까지 이동하는 것은 무리였기 때문에(하필 토요일) 출장 장착이 가능한 업체를 검색해서 찾다 보니 발견한 곳이 바로 아래에 소개할 아우티오몰이다.

내돈내산 후기 인증

https://smartstore.naver.com/blaustore
간략하게 소개하면, 네이버를 통해 구매 시 고객과 가까운 전국의 협력업체로 연결하여 출장장착을 하는 업체다. 들어가면 휴일, 공휴일에도 장착이 가능하다는 팝업이 나오는데, 토요일 아침에 결제하고 오전중에 처리를 해달라는 나의 무리한 부탁을 굉장히 친절하고 빠른 피드백으로 해결해주시는 모습에 감동하여 이렇게 소개까지 하게 되었다.

교체를 하면서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 있는데, QM6에 장착되는 순정 배터리 용량이 60ah라고 한다. 이는 주로 작은 사이즈의 차량에 쓰이는 용량이고 보통 중형급 SUV에는 더 높은 용량을 사용하는데, 겨울이라는 특수성을 감안하더라도 운행거리가 굉장히 많은 편인 내가 2년 반만에 방전을 겪은 것은 순정품 용량이 적은 것도 하나의 원인인 것 같다.
동호회 검색을 해 보니, 순정배터리의 적은 용량에 비해 교체가격도 사제품에 비해 높아 불만을 가지고 계신 차주분들도 심심찮게 볼 수 있었다. (공식서비스센터 배터리 교체비용 할인 이벤트중이라 고민도 해 봤지만... 르노 이건 아쉬워요!)

배터리 교체 후 새 기분을 내고자 세차


이번에는 델코 제품으로 교체를 하면서 용량을 74ah짜리로 올려 보았다. 올라간 용량만큼 길어진 수명으로 보답받기를 바라면서... 조금은 더 차량관리에 신경을 써 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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